후쿠오카여행 다자이후

후쿠오카여행을 계획한다면 한 번쯤 찾아봤을 다자이후입니다.
하카타역에서 40분 정도만 버스를 타고 가면 도착하는 곳으로 도심지와는 다른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독특한 목조외관이 유명한 스타벅스가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학문의 신이 모셔져 있는 신사가 있어 입시철이면 참배객들로 붐비는 외국인뿐만이 아닌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다자이후입니다.
 

하카타역에서 다자이후

후쿠오카 시내에서 다자이후로 가는 편한 방법은 하카타역에서 직행버스를 타는 방법입니다.
하카타역 옆에 붙어있는 버스터미널로 들어가면 바닥에 분홍색 라인을 따라가면 됩니다. 한국어로도 다자이후 표시가 되어있어 찾기 쉽습니다. 버스 요금 편도 610엔

버스터미널의 다자이후 안내표시

 

다자이후 참배길

다자이후 역에서부터 시작되는 참배길로 길 따라 도리이가 늘어서 있습니다.
길 양옆에는 여러 상점들과 카페들이 모여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다자이후에서 먹어봐야 할 우메가에모찌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오후시간대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니 가능하면 오전시간에 구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024.02.05 - [분류 전체보기] - 후쿠오카 다자이후 카페 추천 카사노야

참배길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다자이후 텐만구

다자이후 텐만구는 919년에 창건되었다고 알려져 일본의 중요문화재로도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학문의 신인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모시고 있어 매년 시험 합격이나 입시 관련된 참배객들로 방문객수 전국 10위권에 듭니다. 매화명소로도 유명해 매년 2~3월에 만발한 매화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텐만구 입구에는 엎드려있는 소 동상이 있는데 이 동상의 머리를 만지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해 여행객들이 꼭 한번 만져보는 동상입니다. 입장료는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다자이후 텐만구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자이후 텐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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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날씨가 좋은 날에 방문해 완벽했던 다자이후였습니다.
마침 입시 중인 동생이 있어 합격부적하나 사 오기도 했어요.
오전 일찍 텐만구를 구경하고 나오는 길에 참배길 상점들을 구경했는데 사람들 붐비기 전이라 유명한 기념품이나 먹거리를 여유있게 즐겼어요. 참배길 앞에 있는 딸기 화과자 정말 맛있으니 보시게되면 한번 먹어보세요.